쟁의행위중의 임금문제에 관한 대법원의 판결이 ‘임금2분설’을 취하여 ‘정근수당’은 생활보장적 임금이므로 이는 삭감할 수 없다는, 그동안 자신이 확립하고 있던 입장을 특별한 상황변화도 없는데 전복시키고 ‘의사해석설’을 취하여 임금의 성격을 가리지 않고 파업중의 임금지급은 모두 당사자간의 협상대상으로 인정함으로써 생존권투쟁의 보호와 우리 노동현실을 외면한 ‘사